한국 대표 미녀와 할리우드 대표 미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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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X 나탈리 포트만

2024 SS 오트 쿠튀르 쇼에 참여한 한소희가 지난 23일 올린 사진 한 장.

옆에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분은 30년 차 할리우드 배우이자 14년 차 디올의 뮤즈로 활약하고 있는 ‘나탈리 포트먼’이다.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한소희는 다음과 같이 소회를 남겼다.

Dreams come true

레옹의 그녀로 데뷔한자 31년 차 대배우

디올의 뮤즈여서가 아니라, 한소희에게는 가장 닮고 싶은 배우 중 하나가 나탈리 포트만일 것이다.

1994년 영화 ‘레옹’으로 첫 장편영화에 데뷔한 그녀는 이후 ‘클로저’, ‘천일의 스캔들’등 다수의 걸작들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블랙스완’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장인이다.

또한 최강의 프랜차이즈라고 할 수 있는 ‘스타워즈’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각각 파드메 아미달라와 제인 포스터로 활약해 왔다.

말 그대로 흥행과 평단에서 모두 성공한 몇 안 되는 글로벌 배우겠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우먼파워

한편으로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같은 여러 편의 화제작에서 제작자로 나서면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우먼파워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남성 중심의 할리우드 비즈니스에 가장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배우인데, 걸작을 만들었음에도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거론되지 못 한 여성감독들의 이름(그레타 거윅, 로렌 스카파리아, 룰루 왕)을 드레스에 세기고 나타날 정도로 적극적인 활동가이기도 하다.

개봉이 기다려지는 최근작

나탈리 포트만의 최근작은 ‘메이 디셈버(May December)’다. 거장 토드 레인즈가 연출을 맡았고 명배우 줄리앤 무어가 함께한 기대작이다.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고 있지만, 안타깝게 도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고 극장 개봉일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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