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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검은 수녀들’로 10년 만의 스크린 컴백… 이진욱, 전여빈 등과 함께

배우 송혜교가 악령을 퇴치하는 수녀로 변신해 10년 만의 스크린에 복귀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2022년~2023년) 이후 행보에 관심을 모았던 송혜교는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인 ‘검은 수녀들’을 통해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검은 사제들’은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흥행작이다.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주연을 맡은 ‘검은 사제들’은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를 구하기 위해 김신부(김윤석)와 신학생 최부제(강동원)가 구마 의식을 벌이는 내용이다. 악령과 엑소시즘이라는 소재를 한국 상황에 맞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검은 사제들’의 뒤를 이을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과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등의 영화사 집이 제작을 맡았고, ‘해결사'(2010년) ‘카운트'(2023년)를 연출한 권혁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혜교 외에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눈길을 끄는 건 송혜교의 한국영화 출연은 2014년 강동원과 주연을 맡은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이후 약 10년 만이라는 점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송혜교는 우위썬(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 시리즈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검은 수녀들’은 송혜교가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 이후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는 학교 폭력 피해자에서 가해자들에게 치밀한 복수를 실행하는 문동은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했다. ‘더 글로리’는 공개 이후 학교 폭력, 사적 복수 등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주로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송혜교는 ‘더 글로리’를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해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그 결과 제59회 백상예술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과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더 글로리’→’검은 수녀들’, 또 다른 변신 예고

‘더 글로리’에 이어 송혜교가 또 다시 ‘변신’을 택한 사실도 주목할 만 하다.

‘검은 수녀들’에서 송혜교는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못한, 강력한 고통에 휩싸여 있는 소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유니아 수녀를 통해 송혜교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에서 만나는 송혜교의 파트너는 전여빈이다.

전여빈은 유니아 수녀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는 미카엘라 수녀 역을 통해 송혜교와 첫 호흡을 맞춘다.

이진욱은 소년을 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 역을, 허준호는 소년을 살리기 위해 의식을 행하는 안드레아 신부를 연기한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부마자 소년 희준 역은 문우진이 맡았다.

‘검은 수녀들’은 2월 22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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