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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인과 사위’는 배우 지대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최근 맥스무비와의 인터뷰에서 지대한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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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동안 치매에 걸린 장인어른을 모셨어요. 장인어른이 아기처럼 이야기하는 게 어떤 때는 어이가 없었지만, 재미도 있었죠. 치매 걸린 노인을 돌보는 건 우울하고 칙칙하다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직접 겪어보니 피곤하기도 했지만, 그렇게 우울하지만은 않았죠. 아이가 된 장인어른과 그냥 놀았어요. 장인어른이 철없는 이야기를 하면 같이 웃고, 서로 장난도 쳤어요. 그런 경험을 연극이나 단편영화로 만들어서 치매가 그렇게 슬프지만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처럼 지대한의 지극한 효심이 담긴 영화 ‘장인과 사위’는 오늘 개봉했다.
!['장인과 사위'의 한 장면. 사진제공=제이씨엔터웍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194/image-c1f1289f-4eff-4af0-88e4-618dda1436a8.png)
장인어른과 사위의 따뜻한 일상, 영화 ‘장인과 사위’
영화 ‘장인과 사위’는 치매로 정신이 깜빡깜빡하는 장인과 불러주는 작품 없는 삼류 배우 사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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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물간 삼류 영화배우 박진기. 반 제작이라는 목표의 삼류가수 도필과 영화제작이 목표인 진기는 투자자를 구하려 떠난 부산에서 잘해보려고 했던 것뿐인데 결과는 엉망진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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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집에서 쫓겨난 진기는 장모님의 계략으로 치매에 걸려 정신이 깜빡깜빡 끊임없이 사고를 치는 장인 과의 기막힌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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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동방우가 사고뭉치 장인, 지대한이 장인을 수발하는 사위 역을 맡아 오랜만에 극장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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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공정환, 김병옥, 이재용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특별 출연해 장인과 사위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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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최이현 / 출연: 동방우(명계남), 지대한, 이혁, 공정환, 김병옥, 이재용 / 제작: 지브라더스 컴퍼니 / 배급: 제이씨엔터웍스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러닝타임: 95분 / 개봉: 2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