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진출하려 영문과 진학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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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2024 KBS 연기대상
일찌감치 예약해 둔 지승현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구국의 명장 양규 장군을 연기한 배우 지승현.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데뷔 18년 만인 지난해 연말에서야 처음으로 연기상(인기상, 우수상)을 수상했는데요.

지난 1월 중순 16회에서 거란군의 칼에 갑옷이 뜯겨나가고 화살에 몸이 뚫리면서도 거란 황제를 겨냥해 화살을 쏘다가 선 채로 숨을 거두는 비장한 모습을 연기하며 작품에서 퇴장하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일주일만 방영이 앞섰거나 시상식을 일주일만 늦게 했어도 최소 최우수상은 탔을 거라는 평가를 받은 그.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직 이르지만 올해 연기대상에서는 그가 대상을 타야 한다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은 데다가, 교직 이수까지 마친 지승현. 영문학을 전공한 데다가 우등생이었던 그가 왜 배우를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요.

바로 학창 시절부터 할리우드 진출을 꿈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보통 심리학이나 국문학(그러니까 영문학)을 전공하는 보고 덜컥 영문과를 선택했다는 그.

순수학문이 좋기도 하고 영문학과에 가서 연기를 배우면 할리우드 진출 역시 꿈만은 아닐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지난 18년간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지승현. 누군가는 늦었다고 할 수 있지만 꾸준히 배우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며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지난해 4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바쁘게 지내온 그. 차기작으로 SBS 드라마 ‘굿파트너’의 출연을 확정했는데요. 머지않아 할리우드 작품에서도 그 빛나는 연기를 펼쳐주시길 기대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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