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까지 아시아 5개 국가에서 톱10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킬러들의 쇼핑몰’. 시리즈의 주역인 진만 삼촌, 배우 이동욱의 글로벌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진만 삼촌’ 이동욱, 촬영장에선 어떤 모습? ‘킬러들의 쇼핑몰’ 엿보니
온통 비밀 투성인 정진만 삼촌은 촬영 현장에서 어떤 모습일까.
‘킬러들의 쇼핑몰’ 열혈 시청자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촬영 현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극본 지호진·연출 이권)에서 주인공 정진만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배우 이동욱의 바하인드 모습이 포착됐다.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뒤 용병회사 바빌론에서 나와 8년 만에 가족을 찾아가기로 결심한 정진만의 얼굴에서는 그동안 겪은 고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를 표현하는 이동욱의 처연한 얼굴이 눈길을 끈다.
이동욱이 맡은 정진만은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뛰어난 용병이었지만 내부에서의 갈등과 사건을 격은 뒤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한다.
하지만 자신을 추적하는 빌런 베일(조한선)의 압박으로 가족을 잃고, 단 한명 남은 조카 지안(김혜준)의 목숨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처한다. 과연 정진만은 바람대로 지안을 살릴 수 있을까.
‘킬러들의 쇼핑몰’은 현란한 고난도 액션, 용병 출신 킬러들의 치열한 대결, 삼촌과 조카가 오랜 시간 쌓아온 애틋한 서사가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총 8부작 가운데 이제 단 2회 분량만 남은 상황. 과연 정진만과 지안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 인기가 높아질수록 주인공 이동욱의 연기 변신도 주목받고 있다.
이동욱은 주로 로맨스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인기를 얻었지만 이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비극적인 운명에 휘말린다. 그 비극을 스스로 개척하는 영웅적인 면모도 보인다. 갈고 닦은 액션 실력까지 과시하면서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