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환불 사태를 일으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백종원, ‘소녀시대’ 효연, 존박, 이규형, 파브리, ‘더보이즈’ 에릭과 함께 스페인 세바스티안에서 이장우가 겪은 ‘2호점’ 에피소드가 전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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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호점에서는 이장우의 필살기인 신메뉴 족발이 출격했다. 이장우는 마트에서 고기를 한가득 구매, 스페인 돼지로 한국식 족발을 만들기로 했다.
이장우는 족발을 삶은 후 썰기 시작했다. 다행히 잘 썰렸으나 이장우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거 왜 안이 빨갛지? 안 익었을 리가 없는데”라며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이장우는 인터뷰를 통해 “딱 썰었는데 안이 햄처럼 빨갛고 써는 순간 흐물했다”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족발 맛을 본 후 크게 한숨을 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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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맛을 본 존박은 “맛이 특이하네 이거? 짠 거 보니까 염장 된 것 같아. 너무 짜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안이 너무 짜서 멘탈이 아예 나갔다”고 밝혔다.
존박은 “장을 볼 때 돼지다리라고 쓰여 있어서 당연히 생고기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이 산 고기는 염장이 된 고기인 탓에 너무나 짰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족발 맛을 본 이장우는 “안될 것 같아”라며 고개를 저었다. 결국 존박은 손님들에게 “족발은 안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사과를 한 후 환불로 문제를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