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는게 뭐야? 태교로 그림 그리더니 전시회까지 연 못하는게 없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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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배우 이하늬가 미술전을 열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녀는 전시 홍보를 하며 이러한 소감을 남기기도 했었는데요.

“그림으로 만든 시간들이 이제 그림으로 남아, 소중한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림을 그리는 그 시간만큼은 현실을 벗어나 다른 세계에 다녀올 수 있는, 근사한 여행을 다녀오는 것 같았어요.”

이하늬가 그린 화훼도의 제목은 ‘온화지성( 溫和之誠)’, 온화함을 정성을 다해 주다라는 뜻인데요. 어쩐지 그림의 제목처럼 따뜻함이 물씬 느껴지는 놀라운 그림 실력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재작년 6월 첫딸을 출산한 이하늬, 임신 기간 동안 태교로 열심히 호랑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었습니다. 태교로 시작한 그림 공부가 전시회까지 이어지게 된 것인데요. 호랑이 그림은 잘 완성해 아이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걸어두었다고 합니다.

국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가야금과 전통악기, 전통무용 등을 익힌 이하늬. 국립국앙중·고등학교에 이어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국악(가야금)을 전공했으며, 연기 활동을 하는 와중에도 이화여대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쳤는데요.

많이들 아시다시피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2NE1 멤버들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보낸 바 있습니다. 덕분에 수준급 노래와 춤 실력까지 겸비한 그녀인데요.

작년 개봉한 ‘킬링 로맨스’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작품 속 넘버를 직접 소화해내 관객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미모와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이 악기 연주와 노래, 춤, 이제는 그림 실력까지 뭣 하나 빠지는 게 없어 부러움을 사는 이하늬.

현재는 ‘밤에 피는 꽃’을 통해 고난도 와이어 액션과 코믹 연기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중인데요. 모든 일에 늘 최선을 다하는 이하늬의 모습은 대중들에게 더욱더 호감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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