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리우드가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열애설로 연일 뜨겁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미국 최연소 억만장자에 오른 사업가 겸 셀럽 카일리 제너와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공공장소에서도 애정 행각을 서슴없이 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숨기지 않으며 Z세대 다운 당당한 연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작품뿐만 아니라 사생활로도 연일 핫한 배우 티모시. 그는 곧 개봉하는 ‘웡카’를 통해 신년에 걸맞게 즐거운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티모시 샬라메가 온다… ‘웡카’와 함께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환상의 세계를 설계한 윌리 웡카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1월31일 개봉하는 ‘웡카’는 가진 건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주인공인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칼라 레인, 올리비아 콜맨, 톰 데이비스, 휴 그랜트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윌리 웡카의 화려한 여정을 함께 한다.
영화는 2005년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 월리 웡카의 과거를 다룬 스핀오프 작품이다. 당시 조니 뎁이 연기한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이 티모시 샬라메를 통해 어떻게 완성됐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 새해 희망 전할 따뜻한 신작
영화는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대표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폴 킹 감독이 새롭게 창조한 ‘웡카’는 초콜릿 공장을 설립하기 전 윌리 웡카의 열정 넘치는 과거 시절을 담았다.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천재성을 드러내고,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또다른 가족을 발견하기까지 조금씩 성장해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는 폴 킹 감독의 말처럼 영화는 관객에게 전하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예고한다.
원작 동화와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를 추억하는 이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동시에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을 공략한다.
● 티모시 샬라메와 휴 그랜트, 올리비아 콜맨 등 화려한 출연진
티모시 샬라메는 ‘웡카’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도 보인다. 앞서 ‘듄’ 시리즈 등을 통해 무거운 모습을 주로 보였던 그가 재치 넘치고 개성 강한 캐릭터로 분위기를 바꿨다.
여기에 ‘노팅 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등에서 활약한 배우 휴 그랜트가 웡카의 초콜릿을 노리는 작은 도둑 움파 룸파로 등장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또 다른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맨, ‘내 사랑’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의 샐리 호킨스, ‘미스터 빈’ 시리즈의 로완 앳킨슨 그리고 신예 칼라 레인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앙상블을 완성한다.
● 화려한 미장센, 정정훈 촬영 감독의 참여까지
‘웡카’는 영국 전역의 로케이션과 50여개 이상의 세트로 극의 배경인 초콜릿 도시를 완성했다. 세계 최고의 쇼콜라티에의 손에서 탄생한 화려한 디저트로도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웡카’는 한국영화 ‘올드보이’ ‘신세계’ ‘아가씨’를 비롯해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활약하는 정정훈 촬영감독이 촬영을 맡았다. 이에 더해 ‘해리 포터’ 시리즈와 ‘그래비티’의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