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색대와 카투사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아이돌 1호 카투사로 많은 관심을 받은 그룹 ‘데이식스’의 영케이.
카투사 출신 아버지를 본받아 카투사로 입대한 그는, 복무 중 특급전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특급전사들끼리 경쟁하는 최고 전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본업으로 복귀한 영케이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고 전사의 면모를 자랑했다. 바로 해병대 수색대 출신의 보디빌더이자 김종국의 근육키링남으로 불리는 유튜버 마선호와 한 판 대결을 펼친 것.
대결 종목은 바로 눈싸움!
힘을 두고 겨루는 대결은 아니지만 기세와 카리스마가 중요한 눈싸움.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선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먼저 위기의 순간을 맞이한 마선호.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탄탄한 팔근육을 자랑했고, 영케이 역시 지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며 접전을 벌였다. 눈물이 차오르는 와중에도 끝까지 참으려 대결을 이어간 두 사람.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 판결을 받으며 카투사와 해병대라는 자존심을 지킨(?) 두 사람, 하지만, 시청자들 눈에는 누가 봐도 영케이가 승리한 대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