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넘었는데 아직도 남편이 불편해한다는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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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1990년대 중반부터 연극무대에서부터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김선영. 출연하는 매작품마다 실감나는 연기로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배우인데요.

예전부터 강호동이 이상형이었다는 김선영. 실제 그의 남편인 이승원 역시 190cm가 넘는 큰 키에 100kg가 넘는 체격인 것으로 알려져 이상형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그의 남편인 이승원은 김선영보다 1살 연하의 배우 겸 연출가로 2017년 아내인 김선영과 문소리, 장윤주가 출연한 영화 ‘세자매’를 연출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 슬하에는 2012년에 태어난 딸이 하나 있는데요. 어느덧 결혼한지 10년이 훌쩍 넘은 부부이자, 부모, 든든한 조력자인 두 사람이지만 어째서인지 남편인 이승원은 아내인 김선영을 불편해 한다고 합니다.

김선영의 증언에 의하면 이승원은 결혼 전부터 김선영을 ‘예측불가하다’라는 이유로 불편해 했다고 하는데요. 김선영은 “내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다. 그래도 문제없이 살고 있다”고 쿨하게 밝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아무래도 김선영의 남다른 카리스마와 멋진 연기가 남편인 이승원 감독을 사로 잡은게 아닐까요?

한편, 김선영은 작년 5월 31일 개봉한 영화 ‘드림팰리스’에서 이윤지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남편의 목숨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려는 두 여자의 고군분투를 담은 소셜 리얼리즘 드라마로, 아파트 미분양 사태 등의 시의적인 사회 이슈를 첨예하게 조명한 작품인데요.

김선영은 산업재해로 남편을 잃고 2년간의 진상규명 투쟁 끝에 결국 합의를 선택, 아들과 새로운 삶을 꾸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혜정을 연기, 제20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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