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레터 #32번째 편지] 1000만 등극! 비하인드 스토리 들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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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이번 한 주는 강추위 때문에 오들오들 떨었던 순간이 많았는데요. 크리스마스 연휴를 생각하니까 또 설레는 마음이 드네요. 구독자님들의 연말은 어떠실까요?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극장가에 희소식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바로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1000만을 돌파할 예정인데요.?
‘노량:죽음의 바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개봉했지만 ‘서울의 봄’의 열기는 여전해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기세’로 내년 1월까지 흥행이 예상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주 무비레터는 ‘서울의 봄’ 1000만 돌파 기념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 이번 주는
1. 전두광이 두 명?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2. ‘충무로 부부’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의 26년 인연과,
3. 1200만명까지 갈까…궁금증 모으는 최종 흥행 기록과,
4. 무대인사 중독 의심! ‘서울의 봄’팀의 NEW 무대인사 소식까지 준비했어요.?
한 명도 감당 안되는데…두 명의 ‘전두광’이라니
밀도 높은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김성수 감독과 배우들은 ‘집요함’과 ‘끈질김’의 에너지를 쏟아부었어요. 극 말미 전두광 역의 황정민이 화장실에서 ‘탐욕의 화신’이 돼 미친 듯이 웃어대는 모습은 ‘명장면’으로 손꼽히죠. 이 장면을 위해 김성수 감독과 황정민은 촬영 직전까지 오랜 기간 얘기를 나눴어요. 그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본 스태프들은 “두 명의 전두광”이라고 칭했다고 해요. 이모개 촬영감독은 ‘두 명의 전두광’이 마주보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어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그 사진은 김성수 감독이 간직하고 있는데요. 감독님… 1000만 넘으면 사진 공개하시나요??
?[‘서울의 봄’ 비하인드] 황정민이 ‘대머리 분장’을 고집한 이유는
1000만 감독·1000만 배우되는 ‘충무로 부부’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이 ‘비트'(1997년)로 처음 만난 지 26년 만에 ‘서울의 봄’으로 나란히 1000만 감독과 1000만 배우 등극을 앞두고 있어요. 이에 따라 영화 인생을 함께 일구고 이젠 한국영화의 역사를 다시 쓰는 두 사람의 깊은 인연도 조명 받고 있는데요. 정우성 이정재의 ‘청담 부부’를 위협하는 ‘충무로 부부’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은 ‘비트’를 시작으로 ‘태양은 없다’ ‘무사’ ‘아수라’ 그리고 ‘서울의 봄’까지 무려 다섯 작품을 함께 했어요. 두 사람의 깊고~? 딥한~❤️ 스토리는 아래 기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서울의 봄’ 김성수·정우성 26년史] 다섯 작품만에 새긴 ‘천만’이라는 숫자
1000만 넘어 1200만 가능할까?
‘서울의 봄’의 흥행 기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말 연초 연휴와 겨울방학은 ‘서울의 봄’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요. 단체 관람에 최적화된 영화라는 점도 중요하죠. 중요한 건 꺾이지 않은 기세라고 하잖아요.? 극장가는 조심스럽게 1000만을 넘어 1200만명까지도 내다보고 있는데요. 신작들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 속에서 ‘서울의 봄’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봄’ 어디까지 갈까?] 1000만 그 이상 기대 VS 신작 경쟁 치열
무대인사에 이토록 진심인 영화 없습니다
‘서울의 봄’ 팀이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무대인사를 진행해요. 12월28일 서울에 위치한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인데요. 지금까지 한차례도 무대인사에 빠지지 않았던 ‘무대인사 개근상’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은 당연히 참석하고요.? 이성민, 김성균, 김의성, 박훈 그리고 정만식 등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에요.?♀️?♂️ 놀라운 것은 12월17일 광주까지 무려 217번의 무대인사를 소화했다는 점인데요. 12월28일 무대인사로 총 232회 무대인사 기록을 세운다고 하네요.
?[‘서울의 봄’ 무대인사] 무대인사 기네스 기록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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