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딘딘, “치료비·자립준비” 기부로 새해 출발
배우 김우빈과 가수 딘딘이 기부 소식으로 새해를 열었다.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1일 “김우빈이 취약 계층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이래 매년 서울아산병원에 소아암 환우를 위한 지원과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날 딘딘 소속사 슈퍼벨컴퍼니는 “딘딘이 지난 달 31일 대한적십자사 측에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딘딘은 소속사를 통해 “팬들이 대가 없이 베풀어준 사랑 덕분에 예상치 못한 큰 상도 받고,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세상과 나눠야 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