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전 처절한 밤, 감독과 배우는 이제야 활짝 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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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비하인드 스토리 담은 스틸 대방출

1000만 관객을 앞둔 지금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과 전두광을 연기한 배우 황정민이 비로소 웃었다.

‘900만 관객 돌파’와 11월22일 개봉 이후 ’2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서울의 봄'(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영화만큼이나 뜨거웠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서울의 봄’이 공개한 비하인드 장면에서는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과 특별출연까지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 배우들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작진의 모습은 ‘서울의 봄’ 팀의 완벽한 호흡을 짐작하게 한다.

시나리오를 함께 보며 의논을 하는 모습, 진지한 눈빛으로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모습 등 카메라가 꺼져도 식을 줄 모르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열정은 영화를 향한 뜨거운 애정이 느껴지게 한다.

여기에 더해 감독과 배우가 미소를 띠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극중 긴박한 순간과는 상반되는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에도 ‘서울의 봄’은 13만58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21만9204명이다.

사진제공=플로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감독 김성수 출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김의성, 정동환, 안내상, 유성주, 최병모, 박훈, 이재윤, 김성오, 남윤호, 홍서준, 안세호, 정형석, 박정학, 박원상, 박민이, 염동헌, 전진기, 최원경, 차래형, 공재민, 권혁, 한창현, 송영근, 전수지, 서광재, 임철형, 현봉식, 곽자형, 전운종, 이승희, 김기무, 문성복, 김옥주, 박정표, 곽진석, 한규원, 우미화, 차건우, 김정팔, 황병국, 최민, 이귀우, 백진욱, 이순풍, 강길우, 이성환, 권혁범 평점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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