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무려 8000: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이연희. 이후 3년여의 연습생 기간을 걸쳐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첫 데뷔합니다.
데뷔 이후부터 쏟아지던 연기력 논란을 극복하고 어느새 데뷔 20년차를 맞이한 이연희. 지난 2020년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해 많은 팬들을 놀래켰었는데요.
남편과는 생애 처음 가진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합니다. 첫 만남에 결혼을 직감했던 것은 물론 1년에 한 번 싸울까말까 한다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자랑한 이연희.
결혼 후 예전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지내며 연극 ‘리어왕’, 드라마 ‘결혼백서’ 등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올 해는 디즈니+의 새 시리즈 ‘레이스’와 단편 드라마 ‘산책’으로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레이스’는 스펙은 제로지만, 열정만은 만렙인 대행사 직원 박윤조(이연희)가 단짝인 류재민(홍종현)이 다니는 대기업 홍보실에 취직해 자신의 롤모델 구이정을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