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소개팅에서 만난 남편과 첫눈에 결혼 직감했다는 SM얼짱

763

2001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무려 8000: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이연희. 이후 3년여의 연습생 기간을 걸쳐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첫 데뷔합니다.

데뷔 이후부터 쏟아지던 연기력 논란을 극복하고 어느새 데뷔 20년차를 맞이한 이연희. 지난 2020년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해 많은 팬들을 놀래켰었는데요.

남편과는 생애 처음 가진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합니다. 첫 만남에 결혼을 직감했던 것은 물론 1년에 한 번 싸울까말까 한다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자랑한 이연희.

결혼 후 예전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지내며 연극 ‘리어왕’, 드라마 ‘결혼백서’ 등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올 해는 디즈니+의 새 시리즈 ‘레이스’와 단편 드라마 ‘산책’으로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레이스’는 스펙은 제로지만, 열정만은 만렙인 대행사 직원 박윤조(이연희)가 단짝인 류재민(홍종현)이 다니는 대기업 홍보실에 취직해 자신의 롤모델 구이정을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였는데요.

‘산책’에서는 은퇴한 꼬장꼬장한 노인과 반려견 순둥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연희는 작은 동물병원의 수의사 한유담 역할을 맡아 ‘리어왕’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순재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는데요. 두 작품에서 이연희는 한층 무르익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