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영국서 가상자산 거래 중단…코인베이스 CEO “정부가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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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사기 피해 위험 커지자 결단
코인베이스 “JP모건 결정에 실망”

미국 뉴욕에 JP모건체이스 건물이 보인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JP모건체이스가 영국에서 가상자산(가상화폐) 관련 거래를 중단한 가운데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29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번 주 JP모건의 영국 법인인 체이스UK는 “가상자산 이용자에 대한 사기 위험 우려를 이유로 고객들이 직불 카드나 은행 송금을 통해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것을 더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체이스UK는 “사기꾼들이 고객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훔치려 가상자산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런 이유로 이 같은 조처를 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종종 업계 전체의 플랫폼을 해제하기로 하는 은행을 보게 된다”며 “내 생각에 그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이 허용되고 허용되지 않는지는 정부가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암스트롱 CEO는 “영국 정부는 리시 수낵 총리를 통해 자국을 웹3와 가상자산의 허브로 만들고 싶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이번 체이스UK의 입장에 실망했고 그들의 오해는 몇 주 안에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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