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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 목표가 상향…호실적 전망에 자회사 데이터센터 새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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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자이에스앤디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기존 사업인 건축 및 주택 부문의 실적 전망이 밝고, 자회사 자이C&A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새 먹거리로 얻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기존 건축 및 주택 부문의 실적 성장에 데이터센터가 새 성장 모멘텀으로 더해졌다”며 “최근 주가가 급등했는데도 주가수익비율(P/E)은 5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자이에스앤디가 분양하는 서울 충정로역 자이르네 투시도. /사진=자이에스앤디

이를 근거로 송 연구원은 자이에스앤디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자이에스앤디는 GS건설 자회사인 코스피 상장사다. 건축 부문 자회사로 자이C&A를 거느리고 있다. 25일 종가는 1만150원이다.

자이에스앤디는 2분기 매출 3033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거뒀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줄었지만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또 자이에스앤디는 상반기 현장 4개(전체 7000억원)를 착공했고, 하반기 4~5개를 추가 착공할 계획이다. 

송 연구원은 “기존에 수주하거나 착공한 물량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주택 원가율이 1분기 96.5%에서 2분기 87.6%로 회복하면서 이익 개선도 매우 뚜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아가 송 연구원은 자이에스앤디가 내년 12개, 내후년 9개 현장 착공을 계획하는 점을 매출 성장 요인으로 판단했다. 자회사 자이C&A가 작년 9000억원이었던 매출을 2028년 1조5000억원, 2031년 2조3000억원으로 늘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놓은 점도 높게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자이C&A는 매출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주요 전략으로 데이터센터와 산업플랜트 같은 논캡티브 물량(계열사 일감이 아닌 물량) 확대를 들었다”며 “올해 AIDC를 수주할 가능성이 새로 더해질 성장 모멘텀”이라고 짚었다. 

앞서 자이C&A는 20메가와트 이상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9개를 수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관련 프로젝트 시공에 GS건설과 함께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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