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2024년 암호화폐 업계를 빛낸 여성들을 소개했다.
올해 미국 공화당 소속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명확하고 균형 잡힌 암호화폐 규정을 옹호했다. 루미스는 반(反)암호화폐 규제 접근 방식,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집행 중심적 입장을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루미스는 지난 7월 비트코인 내슈빌 컨벤션에서 2024년 비트코인법을 소개했다. 이 법안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총 공급량 2100만 BTC의 약 5%를 매수해 최소 20년 동안 보유함으로써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을 설정하도록 요구한다.
남미 국가 수리남의 2025년 대선 후보인 마야 파르보(Maya Parbhoe)는 암호화폐와 긴밀히 통합된 비트코인 국가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가지고 있다.
수리남에 대한 그의 계획은 비트코인을 합법화하는 것을 넘어 중앙은행을 해체하고, 세금을 인하하고, 공공 서비스를 민영화하고, 국가 비트코인 채권을 발행하고, 광범위한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부패를 근절하려는 파르보의 비전과 노력은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블록체인 옹호 단체인 디지털 챔버(Digital Chamber)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페리앤 보링(Perianne Boring)은 오랫동안 최전선에서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을 옹호해 왔다. 그는 “암호화폐는 상품이므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올해 암호화폐 업계를 빛낸 여성들에는 대중에게 암호화폐를 알린 나탈리 브루넬(Natalie Brunell), 비트코인 연구원인 린 알덴(Lyn Alden), 암호화폐가 환경파괴적이라는 오해를 풀어낸 마고 파에즈(Margot Paez) 연구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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