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간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한지 6시간 만에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 해제안이 의결되면서 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린 영향이다. 윤 대통령 탄핵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윤 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던 카카오로 투심이 몰리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카카오는 3150원(7.33%) 오른 4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주가가 오른 데는 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면서 카카오를 향한 정부의 압박이 약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최근 풀려났다.
- 비상계엄 후폭풍 속 경제당국 일정 줄줄이 취소
- 김병환 금융위원장 “10조 규모 증안펀드·40조 규모 채안펀드 가동”
- 김병환 금융위원장 “10조 규모 증시안정펀드 등 시장안정조치 즉시 가동 준비”
- 4대 금융지주, 비상계엄 관련 긴급회의…“비상대응체계 운영 지속”
- 원주시, 2040년까지 1인당 도시공원 조성 면적 20.0㎡↑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