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스타트업 ‘스타팅포인트’에서 뭉쳤다, 블루포인트-충남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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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스타트업 '스타팅포인트'에서 뭉쳤다, 블루포인트-충남대 맞손
선후배 스타트업 ‘스타팅포인트’에서 뭉쳤다, 블루포인트-충남대 맞손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이 AI·로봇·에듀테크 분야 창업자를 위한 선후배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루포인트와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대전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7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꾸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블루포인트의 창업자 업무 공간 ‘시작점 스타팅포인트’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일대일 화상영어 서비스를 하는 에듀테크 기업인 링글이 선배 기업으로 나섰다. 링글은 누적 투자금 240억원으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이다.

이성파 링글 공동대표가 후배 스타트업을 위해 사업 노하우부터 위기 극복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총 8개 에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은 이 대표와 자유로운 질의 응답과 네트워킹을 통해 더 큰 성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네트워킹 참가 팀은 △앤덕스(내가 만든 문제로 공부하고 돈도 버는 ‘오늘 학습’) △위드트리(AI 우수 종자판별, 생육DB 수집) △재미스튜디오(멀티 AI 에이전트 시스템) △로베스트(농약 분사 로봇) △매치워크(상시 성과 관리 솔루션) △프롬더허들(오프라인 취미 플랫폼 ‘플래닛 2536’) △래빗홀컴퍼니(VR 활용 몰입·맞춤형 언어교육) △유스타터(비교과 에듀테크 콘텐츠)다.

김용건 블루포인트 부대표는 “시작점 스타팅포인트는 창업자와 창업을 하고 싶은 이들이 함께 커뮤니티를 이루며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오늘 선배 창업가와 함께한 자리가 멤버십 성장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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