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X 사우스 서밋 코리아’는 국내외 창업자들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행사로, 특히 외국 스타트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부스 중에서도 헬로유니콘 부스는 창업을 꿈꾸는 외국인 학생부터 글로벌 기업인들까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헬로유니콘은 외국 스타트업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큰 어려움으로 느끼는 행정적 진입장벽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스타트업이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필수적인 다양한 행정 업무를 대행해주는 이 서비스는 특히 예비 창업 패키지, 글로벌 청년창업 사관학교, TIPS, R&D 연구지원 사업 등의 지원사업 집행을 월 구독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강점이다.
한국 정부 지원사업의 경우, 경영 및 행정 인력은 연구 필수 인력으로 인정되지 않아 인건비 사용이 불가능한 현실에서 헬로유니콘의 서비스는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필수적인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특히 특정 조건을 갖춘 인력에 한해서만 간접비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스타트업들이 행정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 지원사업 수혜를 받고 있는 다수의 스타트업 사이에서 헬로유니콘의 존재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 헬로유니콘 부스는 외국인 창업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부스를 방문한 외국 스타트업 중 42%가 현장에서 바로 서비스 예약 및 결제를 진행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헬로유니콘의 가장 큰 매력은 전담 담당자를 배정받아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이메일을 통해 손쉽게 행정 업무를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정부 지원사업의 행정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가, 특히 언어와 행정적 어려움을 겪는 외국 스타트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한국에 진출한 한 외국인 스타트업 대표는 현장에서 헬로유니콘과 즉시 계약을 맺었다. 그는 “헬로유니콘을 통해 이해조차 되지 않았던 집행 업무를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위탁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채용했던 담당자가 2달 만에 퇴사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헬로유니콘 서비스를 알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유니콘의 대표는 “외국인 대표님들이 링크드인이나 지인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정부 지원사업 집행 업무에서 겪는 어려움과 우리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스타트업 서밋을 통해 스페인 등 여러 국가의 외국인 대표들에게 헬로유니콘 서비스를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며, 박람회 참여 중에도 링크드인을 통해 많은 외국 대표들의 문의가 들어와 즐겁게 바빴다고 덧붙였다.
헬로유니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외국 스타트업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하며 국내 진출을 꿈꾸는 글로벌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필수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외국 스타트업들에게 헬로유니콘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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