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파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스마트 지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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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스마트 지도 공급
딥파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스마트 지도 공급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전남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웹 기반의 스마트 지도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은 광주 충장축제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 산업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개최한 ‘2024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 해커톤’ 선정 기업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했다. 선정된 기업은 △㈜딥파인(스마트 지도) △㈜베스텔라랩 (스마트 주차) △㈜유디아이디 (스마트 결제) △㈜피치에이아이 (스마트 안전) △㈜시정 (이동식AED키오스크) 등 총 5곳이다.

딥파인은 이번 축제 주요 공간인 금남로 일대를 통합 스마트 지도로 구축했다. 지도는 웹 기반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이 연결된 휴대 전화, 태블릿 등의 기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딥파인이 제공하는 스마트 지도는 기존의 일반적인 지도가 고정된 시설의 위치만을 표시하는 것과 달리 부스 위치·프로그램·편의 시설 등 축제 정보를 비롯해 일자 및 시간대 별로 달라지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딥파인은 방문객들에게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PI 연계를 통한 타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협력사와의 API 연동과 방문객들의 지도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신규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해 운영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시정’과 협업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안내 키오스크의 위치를 담았으며, 주차장 혼잡도·거리 밀집도를 나타내기 위해 ‘베스텔라랩’, ’피치에이아이’와 손을 맞잡았다. 결제 시스템까지 구축했다. ‘유디아이디’와의 협업으로 푸드트럭 이용객은 결제 페이지로 연계되는 스마트 지도를 통해 손쉽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 지도는 축제 방문객 뿐 아니라 지역 상인·소상공인을 비롯한 참여 기업과 축제 주최자에게도 도움을 준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 유입을 기대하는 참여 기업들은 운영 정보를 쉽게 알려 매출 증대 및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 축제 운영자는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지도를 통해 축제를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김현배 딥파인 CEO는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참여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객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축제 관련 정보를 스마트 지도로 구현했다. 방문객들이 정보 탐색 시간을 단축하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축제뿐 아니라 향후 계획인 관광 자원과 결합한 3차원 공간 지도 솔루션까지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딥파인은 현실 공간을 디지털 공간으로 손쉽게 전환하는 DEEP.FINE Spatial Crafter(DSC)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 SaaS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DSC는 기존 GPS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미지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VPS(Visual Positioning System)를 핵심 기술로 사용한다. DSC는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외에도 엔터테인먼트·유통 등 고객의 특별한 경험을 요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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