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스타트업 제클린(대표 차승수)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열린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 ‘PIS 2024’에 참가, 국내 섬유 순환 자원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재생 면화 상품 및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성공리에 전시행사를 마무리하였다고 30일 밝혔다.
Sustainable(지속가능성·친환경), Splendid(고감성), Superior(고기능성 첨단소재), Smart(디지털·AI) 등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섬유패션산업 테마로 진행된 이번 ‘PIS 2024’ 전시회는 친환경 기능성 원사, 소재, 부자재,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섬유기계, 패션테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역대 최대 규모, 최다 참관객을 기록하였다.
제클린은 국내 섬유·면방 부문 1위 기업 일신방직과 함께 공동 부스로 참가, 공동개발한 순환자원형 원사 브랜드 ‘ReFeaT’의 재생면화 친환경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였다. 재생 원사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폐기물 문제 해결 등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클린과 일신방직은 지난 해 11월 양사의 ‘재생 원사 활성화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지속 성장 가능한 순환자원형 원료 기반 재생 원사 제품의 개발, 제조생산, 공급, 관리, 인증 등 신재생 섬유 산업 밸류체인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부산패션섬유산업연합회 등 관련 기관, 단체들은 물론 국내외 유명 섬유패션산업 및 리테일 관계자들이 공동부스 현장을 찾은 가운데 순환자원형 원사 ‘ReFeaT’ 원단 공급에 대한 문의는 물론 베딩 및 의류, 신발 등 재생면화 제품 공동개발에 대한 구체적 협력 제안들도 이어졌다.
제클린의 차승수 대표는 “이번 ‘PIS 2024’를 통해 섬유시장 내 제클린의 섬유 순환 자원화 솔루션과 제품에 대한 기대 이상의 뜨거운 관심과 시장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하였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순환자원형 섬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순환섬유시장에서 제클린의 리더십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제클린은 섬유 제품의 친환경 케어, 재생, 공급, 인증 서비스를 통해 패션 산업이 배출하는 섬유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세탁 서비스를 하던 과정에서 제주도 내에서 버려지는 침구 및 의류 폐기물 6,600여 톤 가운데 대부분이 소각되고 버려진다는 환경 문제에 주목, 유명 호텔 및 리조트 등과의 ESG 파트너십을 통해 면화기반의 원료를 공급하고 이 원료를 통해 재생원사, 재생원단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1951년 설립이후 국내 섬유면방산업을 대표하는 선두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지켜오고 있는 일신방직은 꾸준한 자동화설비 확충 및 기술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시설을 보유,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품질에 힘써오고 있다. 여의도 본사와 전남 광주공장, 안산 반월공장 등의 국내 사업장 외 해외법인으로 일신베트남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신과테말라 현지법인 설립과 함께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기업」 면방부분에 선정되며 19회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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