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 개발팀 구독 서비스 그릿지, ‘부산 슬러시드 2024’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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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트 개발팀 구독 서비스 그릿지, ‘부산 슬러시드 2024’ 참여
리모트 개발팀 구독 서비스 그릿지, ‘부산 슬러시드 2024’ 참여

리모트 개발팀 구독 서비스 그릿지가 6월 25일 개막한 ‘부산 슬러시드 2024’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슬러시드는 핀란드 헬싱키의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에서 시작하였다. 슬러시는 국내로 넘어오면서 개별 도시가 직면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쟁점과 이슈를 다루는 ‘로컬 네트워크’를 표방하며 ‘슬러시드(Slush’D)’로 탈바꿈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부산 슬러시드는 지역 스타트업부터 국내외 투자자, 예비 창업가, 학생까지 총 1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감소·청년 인재 이탈 등 지역이 당면한 도시 문제를 짚어보고, 창업 문화 확산과 글로벌 교류 등 지역 생태계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릿지는 IT 인재 매칭 및 프로젝트 매니징/개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리모트 개발팀 구독 서비스이다. 특히 웹/앱/솔루션/서비스 개발 등에 필요한 IT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의 인재들을 구독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타 구독 서비스와 다른 차별점은 작업자가 원격 근무 형태로 파견되어 지역에 대한 허들을 극복하고 국내외 다양한 범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원격 개발팀은 그릿지가 운용·관리하며 높은 프로젝트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실력있는 개발자가 선호하는 기술 교류 문화와 몰입을 통한 성장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수준 높은 개발 인력을 유치하고 있다.

그릿지는 현재 거점으로 두고 있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거점을 이전할 계획을 밝히면서 자사 ‘인재 매칭’ 서비스가 지역 소멸 문제 해결 및 지방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솔루션이 될 것임을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청년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하지 않아도 되고, 지방 거점 기업은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좋은 인재를 매칭 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청년 인재들과 지방 기업 모두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과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부산 슬러시드 참가 취지 또한 자사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부산의 다양한 기업을 만나 협업 지점을 찾는 것이었다.

소프트스퀘어드 이하늘 대표는 “지금까지 그릿지에서 진행한 300개 이상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도시로 거듭나고자하는 부산의 성장을 돕고 싶다.”며 “부산의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향후 부산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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