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HD중공업·LG엔솔 등과 전기 이륜차 보급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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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산단 내 내연 이륜차 전기차 전환

‘2022 부산국제모터쇼’ 언론공개 행사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DNA모터스가 각종 전기 이륜차를 공개하고 있다.ⓒ뉴시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기이륜차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3일 오후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울산광역시, HD현대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 기업 쿠루(KOOROO), 전기이륜차 거래 기업 사이클로이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은 이륜차 운행 밀집 지역인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운행하는 출퇴근용 내연 이륜차를 2025년까지 1000대 이상, 2030년까지 6000대 이상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환경부는 HD현대중공업에서 출퇴근용으로 쓰는 이륜차가 울산시 전체 이륜차 약 30%를 차지하고 있어 환경개선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

환경부는 전기이륜차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2022년부터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에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공모사업 최초로 쿠루가 울산지역에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10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쿠루는 증가하는 전기 이륜차 수요에 맞춰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선제적으로 업무용 내연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고, 임직원들이 전기 이륜차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이륜차가 많이 운행되는 지역을 지속해서 찾아내 전기 이륜차로 하루빨리 바뀌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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