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사이버 공격 대응 위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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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오는 28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AI를 위한 보안, 보안을 위한 AI (AI for Security, Security for AI)’를 주제로 한 사이버보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두산 CI. [사진=두산 제공]

DDI는 AI 기술을 활용해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기업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통찰력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최근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이버 공격도 지능화·정교화돼 사전 탐지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제조·금융·유통 등 다수의 기업이 AI를 활용한 딥페이크(Deepfake), 피싱(Phishing), 랜섬웨어(Ransomware), 공급망 위협 등의 표적이 되고 있다. 또 공격 방식도 다양화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이버보안 및 컨설팅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시장 현황과 전망,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이버보안 전략의 현재와 미래 △’정보보호책임자(CISO)가 고려해야 할 우선순위’에 대한 관점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 사례 소개 등의 강연이 있다.

DDI 로버트 오(Robert Oh) 부사장은 “최근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 위협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기업들은 이에 대한 최신 정보와 통찰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IT·OT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을 안전하게 보호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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