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주주환원 아쉽지만 수익성 높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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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27일 한국금융지주에 주주환원은 아쉽지만,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8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27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사진=한국투자금융지주]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가 주주환원은 아쉽지만, 높은 수익성 등을 감안하면 투자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금융지주는 경쟁사에 비해 주주환원보다 성장에 자본정책이 집중돼 있다”며 “증권의 IMA 사업 인가 등 본업 성장을 위한 자본배분이 필요한 가운데 이미 지주 이중레버리지비율은 타이트하기 때문에 주주환원여력이 크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주가 부담 요인이었던 부동산 PF 리스크가 점차 해소되고 있고 지속가능 ROE가 10%대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충분히 투자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부동산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는데, 한국금융지주의 부동산PF 익스포져가 자주 합산 약 5조원 규모로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적립률이 약 16%에 이르고, 고정이하여신 중 30% 이상이 기적립된 것으로 추정돼 추가 적립 규모는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CRE 손실은 지난해 대부분 반영돼 추가 손실 가능성도 제한적이다.

이 연구원은 “당초 기대보다 기준금리 하락 시기가 지연되며 한투증권의 조달비용 하락 속도는 예상보다 높지 않지만, 신용공여잔고 증가 등으로 이자손익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양호한 브로커리지 지표 뿐 아니라 투자은행(IB) 관련 수익도 견조해 9000억원대 연간 이익 체력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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