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랜드, 인니 할랄 인증 획득···이슬람권 화장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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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현대바이오랜드 본사 사옥 사진현대바이오랜드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현대바이오랜드 본사 사옥. [사진=현대바이오랜드]

 
현대바이오랜드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이슬람 문화권 화장품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15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에 따르면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LPPOM MUI로부터 화장품 원료 25종에 대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할랄 인증 획득 품목은 현대바이오랜드의 주력 제품인 마치현추출물(자극 완화), 더마바이오틱스(노화 방지) 등이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법 샤리아에 의해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는 것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의약품 등 이슬람 문화권의 소비 패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 할랄 인증 획득을 위해 6개월간 원료의 성분과 소재를 자체적으로 검증하고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도구와 설비는 물론 포장, 라벨링 등에까지 엄격한 사전 검증을 거쳐 LPPOM MUI의 인증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LPPOM MUI의 할랄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준수해야 하므로, 인간이나 돼지 등 동물에서 유래한 성분은 물론 알코올 성분도 포함해서는 안된다.

이번 할랄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권 현지 유명 화장품 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소재 공급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인증 품목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향후에는 인도네시아 날씨와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소재 개발 및 홍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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