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뽑기] 테크윙·이오플로우·뉴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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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테크윙, 약 149억원 규모 통화선도(선물환) 계약 및 선물 거래 손실 발생

테크윙(089030)은 통화선도(선물환) 계약 및 선물 계약에서 약 149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3년말 기준) 대비 6.92%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해당 손실 관련 “수출 위주의 매출구조로 인해 환율하락을 대비하고자 체결한 파생상품(통화선도계약 및 선물계약)이 환율상승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손실은 실제 현금유출이 없는 손실로 향후 환율변동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실제 각 건별 계약의 만기일 환율에 따라 최종 이익, 손실이 확정된다.

▲이오플로우, 주가 급등으로 투자경고종목 지정

한국거래소는 이오플로우(294090)의 주가 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어 거래소는 “해당 종목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 동안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 경고 종목 지정 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해 매매 거래가 정지될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보텍, 약 97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결정

뉴보텍(060260)은 채무 상환과 운영자금 조달목적으로 약 9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는 1831원으로 총 520만주가 발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7월 22일이며, 주당 약 0.64주를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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