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회 초당도시락 축제장서 방문객들이 차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강릉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 초당동은 오는 18일 국립강릉원주대 해람 홍보관에서 제2회 초당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樂)\’을 개최한다.
14일 강릉시에 따르면 \’초당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樂)\’은 초당동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초당동 주민과 상인들이 힘을 합해 준비한 마을축제이다.
솔밭 솔향과 함께 차의 향기에 취해보는 찻자리 체험, 난설헌 시를 만나는 목판인출 체험, 국산콩강정 만들기 등 초당동의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 맛으로 추억할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초당동 셰프들의 미식프리마켓, 초당맛집 이용권 등 100여개의 보물을 찾는 초당마을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들과 초청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주민공연이 어우러져 초당동을 \’맛\’과 \’문화\’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최종길 초당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초당 도시락(樂)\’은 초당동 주민들이 준비한 축제로 의미를 더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올해는 주민이 직접 오프닝 무대를 꾸미는 등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초당동 주민과 소상공인이 마련한 축제에서 강릉, 초당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가치 있는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초당도시락(樂) 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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