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민선8기 후반기 업무 속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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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사진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사진=완주군]

민선8기 반환점을 한 달여 앞두고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군정 주요사업을 중간점검하고 신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유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군정 핵심사업과 공약사업을 실국소장 중심으로 성과분석을 면밀히 실시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업무를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유 군수는 전북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민선8기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만큼, 더욱 책임감 있게 공약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 군수는 이달 말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유 군수는 “부처 단위에서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면 사실상 국가예산 확보가 불가하다”며 “이달 말까지 중앙부처를 집중적으로 방문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타당성과 설득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역점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업체 우선계약, 지역상품 우선구매,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지방재정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시행하는 농촌일손돕기에도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지시했다. 
 

완주 삼봉지구서 서울행 버스 운행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은 오는 6월부터 서울 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가 완주 삼봉지구 노선을 추가해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삼봉웰링시티 입주민의 교통수요를 반영하고,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북도청과 시외버스 운수업체와 수 차례 협의한 끝에 삼례터미널(우석대)에서 출발하는 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 노선에 삼봉지구를 추가하고 현대자동차 출고장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삼봉지구 시외버스 승강장은 기존 시내버스 승강장(삼봉로 완주소방서 시내버스 승강장)과 겸해 사용할 계획이다.

승강장에는 무인승차권 발매기도 설치됐다. 무인 승차권 발매기는 카드환불형(현금결제 불가)으로 IC카드(신용카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등)가 가능하다.

또한 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둔산공원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을 개량해 현대화하고, 이곳에도 무인승차권 발매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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