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CPI 전년대비 0.3% 상승·…디플레이션 우려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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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자료=중국국가통계국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석 달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2024년 4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여 산출한 근원 CPI도 전월대비 0.2% 상승하여 플러스 전환되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CPI는 지난 2월 춘제(중국의 설) 효과로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3월(0.1%)에 이어 4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중국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우려는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화태증권(华泰证券)은 올해 4월 CPI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생돈 가격과 서비스 가격 상승을 꼽았으며,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비식품 가격 상승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2.5% 떨어졌다. 2016년 이후 최장기간인 19개월 연속 하락이다. 하지만,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다운스트림 수요 회복에 힘입어 하락폭은 전월대비 0.3%p 축소되었다. 특히 철강, 시멘트 등의 건자재와 석탄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발표될 PPI는 전월대비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화태증권(华泰证券)은 향후 물가가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자 물가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후속 정책은 수요 진작과 공급 최적화를 방향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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