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미래 국토교통 한 자리에…’국토교통기술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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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기술대전 전시관 구성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노베이션 챌린지,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국토교통 미래 기술과 성과를 선보이고 국토교통관련 연구자들의 교류와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술대전은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양성, 대형실험시설 구축 등 기반구축과 주요 연구성과, 우수성과의 사업화 지원까지 기술개발 단계별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약 200개 기관이 참여해 연구개발 기반구축관(R&D플러스관), 스마트SOC관, 국민생활안전관, 모빌리티관, 미래항공관, 탄소중립관, 산업육성관, 기술인증관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했다.

전시외에도 세계선도형 R&D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분야 국제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장도 열린다. ‘글로벌 빌드업 2024- 국토교통 국제협력 세미나’와 차세대 미래 플랜트 기술 국제컨퍼런스(I-Plant 2024), 국토교통R&D혁신네트워크 성과발표회 등 최근 기술 트렌드와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 관련 기업지원에 필수적인 금융·투자·육성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성공한 창업가들과의 경험을 공유하는 국토교통 기업지원 GPT스쿨, 국토교통 투자도움협의체, 발주처 설명회 등도 선보인다.

행사 첫째 날에는 사전참가를 신청한 초·중·고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R&D 기술 관람과 함께 특별강연(유튜버 긱블)과 체험 중심의 ‘국토교통 R&D 캠프’ 사전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전시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오디오 도슨트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술대전 미션빙고, 4행시 백일장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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