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SK네트웍스 및 SK(주) 주식 479억원 매도…”증여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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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증여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위한 것”

SK네트웍스 보유 지분 3.38%에서 0.32%로 떨어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2월 16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AGM) 현장에서 오프닝 스피치를 진행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2월 16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AGM) 현장에서 오프닝 스피치를 진행하고 있다. ⓒSK네트웍스

SK 오너 3세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SK네트웍스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SK그룹 지주사인 SK㈜ 주식도 매도했다.

SK네트웍스는 최성환 사장이 자사 주식 678만1744주를 매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7만700주는 장내 매도하고, 671만1044주는 시간외 매매를 통해 처분했다.

SK(주)도 이날 최 사장이 장내 및 시간외 매매로 자사 주식 도합 9만6304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최 사장의 두 회사 주식 매도 규모는 도합 479억원에 달한다.

SK네트웍스는 최 사장의 이번 주식 매도에 대해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던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사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당사 주식을 매수해 왔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환 사장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이다. 그는 그동안 SK㈜ 주식을 팔고 SK네트웍스 주식을 사들이며 SK네트웍스 지분율을 3.38%까지 늘렸었지만, 이번 대량 매도로 지분율은 0.32%(70만주)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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