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물가 8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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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반도체 수출 물가가 8개월 연속 상승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1.1% 오른 화학제품 다음으로 가장 큰 상승이다.

3월 수출물가지수 등락률 [표=한국은행]

세부 품목으로 보면 전자기기인 플래시메모리(8.1%)의 상승 폭이 가장 크다. D램은 0.4% 올랐다. 화학제품인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과 ABS 수지는 각각 7.6%, 6.3%씩 상승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와 화학제품의 상승으로 지난달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환율 효과를 제거한 계약 통화 기준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수입 물가는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전월 대비 0.4% 올랐다. 두바이 유가(월평균, 달러/bbl) 지수는 지난 2월 80.88에서 3월 84.18로 상승했다. 계약 통화 기준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0.5% 올랐다.

원재료는 광산품 중심으로 전월 대비 0.9%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 제품과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자본재는 0.1% 상승했고, 소비재는 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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