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 약세…삼성전자 1%대 상승

77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약세다. 미국 경기의 견조한 흐름에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도체 가격 상승, 고대역폭 메모리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주가는 1%대 상승 중이다.

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7포인트(0.29%) 내린 2739.79에 거래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7포인트(0.29%) 내린 2739.7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68억원, 659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117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삼성SDI 등이 오르고, 카카오, 현대차, 포스코퓨처엠, 기아, LG화학,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NAVER, 삼성물산, 삼성생명, 메리츠금융지주, POSCO홀딩스, 셀트리온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운수장비, 기계, 전기가스, 서비스업, 철강금속, 화학 등이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9.18포인트(1.01%) 내린 903.2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39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7억원, 17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ISC, 이오테크닉스, HPSP 등이 강세를 보인다. 삼천당제약, 엔켐, HLB, 리노공업, HLB생명과학, 클래시스, 알테오젠, JYP Ent., 신성델타테크, 원익IPS, 레인보우로보틱스, 셀트리온제약, 솔브레인 등이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종이·목재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제약, 방송서비스, 디지털, 의료·정밀, 통신·방송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0.16%) 오른 134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