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2024년 EDCF 전략설명회’ 개최···중기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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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2024년 EDCF 전략설명회에 20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2024년 EDCF 전략설명회’에 20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8일 엔지니어링사, 건설사, 컨설팅사, 협회 등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2024년 EDCF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DCF는 과거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대(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입은행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수탁받아 기금 운용·관리 업무 수행 중이다.

수은은 2024~2026년 EDCF 중기운용방향과 제도개선 내용, 2024년 사업 발주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한 3년 단위의 ‘EDCF 중기운용방향’은 크게 증가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질적 고도화방안과 함께 대형 랜드마크 사업 발굴, 지원모델 다변화 등의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그동안 EDCF 참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마련한 ‘주요 절차별 소요시간 단축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상세히 공유했다. 이와 함께 관심기업들이 올해 EDCF 사업참여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발주 예정사업 목록, 입찰시기, 입찰절차 등도 안내했다.

황기연 수은 상임이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수은은 정부의 ODA 확대 정책을 적극 이행해 한국 기업이 개도국 인프라 시장에 원활히 진출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제기되었던 제도적 어려움들이 이번에 대폭 해소돼 향후 EDCF 사업이 적기에 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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