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칩스, 일본 수출 계약으로 기술 우위 증명…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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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목표주가 10만7000원으로 상향…투자의견 ‘매수’ 유지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4일 가온칩스에 대해 높은 기술력과 지속적 수주 모멘텀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가온칩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총 557억 원 규모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며 “이번 수주가 의미하는 바는 일본 인공지능(AI) 1위 업체인 고객사가 발주한 고성능컴퓨팅(HPC)용 AI 가속기 프로젝트로,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에 있음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nm 공정을 수주받은 디자인 하우스는 전 세계적으로도 동사가 유일하며, 대만 글로벌유니칩(GUC) 역시 아직 수주받지 못한 공정이라는 점에서 동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가온칩스의 강점은 독자적인 자체 AI 기술을 바탕으로 AI 전용 칩을 생산하고 자체 인터커넥트 소프트웨어(S/W) 기반 슈퍼컴퓨터까지 제작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삼성 파운드리의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중 일본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 유일한 기업으로 향후 일본 시장 내에서 수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1월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삼성파운드리와 ARM의 파트너사로서, 미국 시장 내 고객과 경쟁력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동사의 실적과 수주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본격적 양산 매출을 위해 내년까지는 지속적으로 서버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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