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국세청 조사국-중견기업 간담회 개최…세무행정 애로 해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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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2일 상장회사회관에서 ‘국세청 조사국-중견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견기업 세무행정 애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2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국세청 조사국-중견기업 간담회에서 정재수(왼쪽 아홉번째) 국세청 조사국장과 이호준(// 일곱번째) 중견련 상근부회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간담회에는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세무조사 착수시 제출한 자료를 현장조사에서 중복 요구하거나,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영업 기밀 자료를 요청하는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불필요한 중복 자료 요청을 지양하고, 현장조사를 최소화하는 등 조사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기 수출 중소기업 세정 지원 패키지 대상 중견기업까지 확대 △국세통계 중견기업 구간 신설 △중견기업 기본통계 산출을 위한 과세자료 제공 등이 논의됐다. 현장에 참석한 중견기업인은 “사업 결산, 주주총회 개최 등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 정기 세무조사가 겹치면 경영 부담이 크게 가중된다”며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이 한정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시기 조정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세무조사 전반을 돌아보고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만든 자리로 말씀해주신 애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한 경우 업무절차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과도한 세무행정 부담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중견기업의 경쟁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전향적인 세무행정 혁신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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