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철강 휘청, 반도체는 불안…”보조금·전기료 타깃지원을”
대만 정부가 국영 전력기업 TPC에 1000억 대만달러 보조금을 지원하며 한국과 대비되는 재정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마스터카드-JP모건,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 통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스터카드와 JP모건이 새로운 기업 간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을 위해 협력한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마스터카드의 멀티토큰 네트워크(MTN)와 JP모건의 키네시스 디지털 페이먼트의 상호 고객은 단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통합을 통해 거래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이로 인해 MTN은 시간대 마찰을 줄이고 투명성과 결제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향상된 결제 가용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MTN은 실시간 이체를 위해 키네시스 디지털 페이먼트의 결
유료방송 가입자 감소세 이어져…존폐 위기 가시화
국내 유료방송 전체 가입자 수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가며 존폐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영향력이 커지며 가입자 이탈이 심화된 데 따른 것이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합병…12월 27일 ‘놀유니버스’ 출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합병해 오는 12월 27일 ‘놀유니버스’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지난 11일 인터파크트리플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승인됐으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신고도 통보받았다. 야놀자는 기존에 숙박, 항공권, 레저 티켓 등을 중개 판매하고, 인터파크트리플은 숙박, 항공권, 패키지 상품, 공연·콘서트·스포츠 티켓 등을 판매해왔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중복되는 사업 영역을 결합하고, 효율화를 이루어낼 예정이다. 또한 최근 판교 제2테크노밸리로 사옥을 이전한 인터파크트리플에 맞춰 야놀자 플랫폼도 내년 1분기 중 판교로 이전할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양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여행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실적에도 하락한 엔비디아…국내 반도체株도 갈팡질팡
엔비디아의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에도 주가는 하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블랙웰 성공 여부가 향후 반도체 주가에 영향 미칠 전망.
실손 있으면 도수치료비 2배 뻥튀기…“비급여 부르는게 값”
부산 한의원에서 고령 의사를 고용해 도수 치료 영수증을 허위 발급, 보험금 청구를 유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실손 보험이 도수 치료를 부추기고 있다.
갈수록 추워지는 IPO 시장…상장 포기 잇따라
11월 15개 새내기주 중 13개 상장일 주가 하락 희망밴드 하단 공모가 책정에도 줄줄이 마이너스 케이뱅크도 상장 철회…“포스트IPO 전략 필요”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로 새내기주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며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IPO에 도전한 일부 기업은 올해 상장을 포기하는 일도 벌어지는 중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1월 들어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시장에 신규 진입한 상장사는 15개다. 스팩(SPAC)을 제외하고 코스피 1개 종목, 코스닥 14개 종목이 각각 국내 증시에 상장
[유통가 레이더] “테라가 다했다”… 하이트진로, ‘테라’ 브랜드 누적 판매량 50억 돌파...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하이트진로 주력 맥주 브랜드인 '테라' 누적 판매량이 50억8000만병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1초당 330ml 기준 28병씩 판매된 속도로, 테라는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 26% 기록했는데요.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도 흥행에 가세해 맥주 성수기에 가정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슈퍼가 프리미엄푸드마켓 도곡점을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으로 리뉴얼 오픈합니다.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롯데슈퍼 첫 그랑그로서리 매장이자 SSM 업계 최초 식료품 전문매장으로, 식료품 전문 매장답게 가장
비트코인 부자 세일러 “MS도 비트코인 투자해야”… 이사회 설득 나서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제안한다. 21일 디크립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ETF 발행사인 반에크(VanEck)가 주최한 트위터 스페이스 대화에서 자신이 MS 이사회에서 3분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발표는 MS 주주들이 회사가 비트코인이 재무제표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평가할 것을 요구하는 제안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세일러는
“한미, 반도체 동맹…관세는 美에도 손해”
안덕근 장관은 반도체 업계와 간담회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며, 긴밀한 협력과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용리단길부터 예산시장까지…백종원도 경고 날린 ‘핫플레이스’의 이면 [이슈크래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솔루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최근 화제 속에 막을 내린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이전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이름값을 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대중의 사랑을 받은 건 '솔루션 예능'이었는데요. 조언이 절실한 청년부터 업종 변경으로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외식업의 '꿀팁'을 전수해주고,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도 아끼지 않으면서 자영업자들의 고충에 귀 기울여 왔죠. 백 대표는 지방자치단체가 가장 모시고 싶은 인물 1위로도 손꼽히곤 합니다. 사업 비책을 전수
‘부산 180억 전세사기’ 징역 15년…대법 첫 확정판결
부산 전세사기 사건에서 대법원이 180억 원 규모의 사기 혐의로 가해자에게 징역 15년을 확정 판결했다. 이는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첫 판결이다.
패스트뷰, 일본 현지 법인 설립…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AI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 ‘뷰어스’를 운영하는 패스트뷰(대표 오하영)가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설립된 패스트뷰 일본 법인은 패스트뷰의 첫 해외 법인으로, K콘텐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콘텐츠 유통 영향력을 확대하고 현지 신규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패스트뷰 일본 법인이 위치한 도쿄도 지요다구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사, TBS 홀딩스, 라인야후 본사 등 주요 미디어 기업과 공공기업이 몰려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중심업무지구다. 다양한 현지 콘
올해 해외 수주 삼성E&A 독주, 3년 연속 1위 삼성물산도 제쳤다
삼성E&A가 올해 해외 수주에서 106억 달러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6배 증가한 수치로, 사우디 가스 플랜트 사업이 주요 요인이다.
‘얼죽신’ 옛말…구축 아파트 상승률 6개월만에 역전
대출규제 강화로 신축 아파트의 인기가 하락하며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축 아파트의 하락폭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한다.
IMF “내년 韓, 내수 점진적 회복…잠재성장률 수준 성장할 것”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라훌 아난드 국제통화기금(IMF) 사무총장이 내년 한국경제와 관련해 "내년에는 점진적으로 내수가 회복되는 가운데 수출 증가 모멘텀이 완화되며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이날 IMF 한국 미션단과 면담을 가졌다. 미션단은 올해 연례협의 진행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방한 중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라훌 미션단장은 지난 2주간 진행한 연례협의 결과를 김 차관에 설명하고 "견고한 경제 펀더멘탈을 갖춘 한국 경제가 적합한 거시경제정책으로 여러 글로벌 충격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어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관련해 정부가 적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도 "변화하는 무역 환경에서 수출 경쟁력 유지를 위해 혁신 강화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등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외에도 "최근 외환시장 구조개선 노력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으로 인한 거래..
금융당국, 저축은행 구조조정 닻올려…자산 ‘톱10’도 사정권
금융 당국이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나서며 경영 개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대형사 포함 10여 곳이 적기 시정 대상이다.
트럼프 당선에 1500억 잭팟 터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향하는 개미들
업비트는 트럼프 당선 이후 2주 만에 1000억원 이상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하며 두나무 주가가 27% 상승했다. 코인 거래 증가와 실적 기대감이 주효했지만, 규제 우려도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