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구스(CANADA GOOSE)와 베이프(BAPE)가 이달 8일, 스트리트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한정판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두 아이코닉 브랜드의 만남으로, 베이프 3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이벤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캐나다구스의 대표 아이템인 크로프톤 푸퍼와 프리스타일 베스트에 베이프의 시그니처 ABC 카모 패턴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이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한정판 캐나다구스x베이프 소장용 피규어 베어브릭(BE@RBRICK)도 SS24 시즌에 해외 한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1993년에 설립된 일본 브랜드 베이프는 스트리트웨어 문화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릴 웨인, 퍼렐 윌리엄스 등 유명 인사들의 사랑을 받는 시그니처 상어 후드와 베이프 카모 패턴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캐나다구스의 제품 디자인 수석 디렉터 니암 맥마누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베이프의 강력한 스트리트웨어 미학을 캐나다구스의 핵심 스타일과 결합하여 새로운 아이코닉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ABC 카모 크로프톤 푸퍼’는 발수 처리된 초경량 원단 ‘리사이클 페더 라이트 립스톱’으로 제작되어 최대 영하 25도까지 보온성을 유지한다. 이 푸퍼 재킷은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며, 베이프의 시그니처 ABC 스노우 카모와 클래식 ABC 카모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ABC 카모 프리스타일 베스트’는 영하 5도에서도 보온성을 유지하는 최적의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활동과 도심 생활에 모두 적합하다. 이 베스트는 베이프의 강렬한 ABC 카모 패턴으로 재해석되어 패셔너블하면서도 기능성을 겸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