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티오 / 정지윤 기자] 코끝에 닿는 차가운 바람이 겨울을 실감 나게 하는 지금! 옷차림뿐 아니라 메이크업으로 변화를 줘 보는 건 어떨까? 겨울이 시작되면서 딥한 무드가 연상되는 컬러가 손에 집히는 당신이라면 스타들의 가을 겨울 메이크업을 참고해 보자.
아이유 딥 메이크업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국민 가수’ 아이유가 귀여움을 탈피하고 딥 메이크업을 연출해 겨울 여신으로 변신했다. 평소 코랄, 핑크, 베이지와 같은 화사하고 부드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했지만, 겨울을 맞이해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피부 표현과 텍스처를 살린 눈썹, 그리고 은은한 음영감이 돋보이는 섀도 메이크업으로 분위기 있는 뷰티룩을 선보였다. 마법의 화장이라 불리는 치크 메이크업은 하지 않은 대신, 누디한 입술 컬러로 본연의 매력을 더했다.
신세경 뮤트 메이크업
날이 갈수록 독보적인 미모를 발산하는 배우 신세경이 뮤트한 메이크업으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을, 겨울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뮤트톤의 블러셔, 섀도우를 활용해 우수에 젖은 듯한 느낌을 표현해 낸 것. 여기에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청순하면서도 페미닌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한 듯 안 한 듯 꾸안꾸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신세경의 뮤트 메이크업은 어떨까?
정수정 레드립 메이크업
겨울에 가장 빛을 발하는 레드립 메이크업도 빼놓을 수 없다. 레드립이 특히 잘 어울리는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은 긴 생머리와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에 레드립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비주얼을 발산한 모습이다. 블랙 아이템과 유독 잘 어울리는 레드립, 다가오는 연말 모임에는 누구나 옷장 속에 갖고 있는 블랙 드레스에 레드립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