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슈즈, 올가을 MZ세대트렌드 ‘록시크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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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9월 늦여름이 지나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이에 상응하듯 패션업계에서는 다양한 패션을 제안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올가을은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코디를 의미하는 ‘록시크룩(rockchiclook)’이 MZ세대들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록시크룩은 록(rock) + 시크(chic)의 합성어로 반항적이면서 시크한 코디를 뜻한다.

실제로 국내 대표 섬유 패션 빅데이터 정보 플랫폼인 패션넷의 ‘국내 2030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수요자의 선호하는 패션의류 스타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주얼’이 약 45.0%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뒤이어 ‘댄디’가 12.7%로 2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와 트렌드를 통해 자유롭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코디에 시크함을 더한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록시크룩은 캐주얼한 옷에 시크한 신발을 스타일링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발의 경우 블랙&화이트 컬러 매치는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최근에는 편안한 착화감까지 제공하는 등 멋과 기능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 = SMA슈즈 ‘대인 로퍼’

◆ SMA슈즈 ‘대인 로퍼’

캘리포니아 감성을 담은 캐주얼 슈즈브랜드인 SMA슈즈의 ‘대인 로퍼’는 5.5cm의 키높이 통굽 아웃솔로, 다리가 길어 보이고 발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무대 활동이 많은 아이돌·인플루언서들이 많이 찾는 신발이다. 뿐만 아니라 탈부착 가능한 슈어링DIY로 스타일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 = 렉켄 메리제인 ‘오클리’

◆ 렉켄 메리제인 ‘오클리’

북유럽 감성의 슈즈 브랜드인 렉켄 메리제인 ‘오클리’는 유니크한 아웃솔을 가진 키높이 슈즈다. 캐주얼 룩은 물론 빈티지 룩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데일리 슈즈로 적합하다. 자체 개발한 비죠 장식 포인트와 안쪽의 히든 밴딩으로 자신의 발에 맞게 스트랩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지 = 구호플러스 ‘청키 페니 로퍼’

◆ 구호플러스 ‘청키 페니 로퍼’

매력적인 영 감성이 더해진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구호플러스의 ‘청키 페니 로퍼’는 블루 스티치 포인트가 더해진 캐주얼 신발이다. 볼드한 디자인의 쿠션감 있는 밑창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미지 = 포즈간츠 ‘뉴 마코 블랙’

◆ 포즈간츠 ‘뉴 마코 블랙’

디자이너 스니커즈 브랜드인 포즈간츠의 ‘뉴 마코 블랙’은 기존의 로퍼 시리즈를 리뉴얼하여 클래식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선보인다. O링 장식의 디자인 포인트가 특징이며 동양인의 발 모양에 맞게 설계되어 누구나 편하게 착화가 가능한 로퍼다.

업계 관계자는 “록시크룩이 유행인 만큼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캐주얼과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아이템들이 더욱 많이 출시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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