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뷰티인플루언서 뷰리진이에요.
얼마 전에 매직을 했는데
열처리를 두번이나 해서 그런지
모발 끝 손상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만져보면 푸석하고 건조하기까지 해서
어떻게 관리해야되나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매직 후 손상모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단백질 샴푸를 알게되어서 써봤어요.
매직은 머리에 열처리를 한 뒤
반곱슬을 스트레이트로 피거나,
웨이브 컬을 주어 볼륨을 더하는 방법으로 많이들 하실텐데요.
이렇게 펌제와 열을 가하면
큐티클에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건조해지고 심하면 손상모가 되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매직을 한 뒤에는
반드시 큐티클에 부족한 단백질을 채워넣는 케어를 해주어야
물미역처럼 찰랑거리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가질 수 있어요.
단백질 헤어케어하면 트리트먼트,
또는 헤어앰플과 같은 제품만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차적으로 샴푸를 하며 관리해볼 수도 있답니다.
제가 사용중인 데미지 리페어 세라좀 샴푸는
매직 후 손상모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단백질샴푸에요.
큐티클 속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강력 보습 세라좀 DDS 원료가 들어있어서
샴푸 단독 사용만으로도
건조한 모발을 유연하고 만들어주고
부드럽고 촉촉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여기서 세라좀이란
‘세라마이드’와 ‘리포좀’의 합성어로,
세라마이드를 리포좀 안에 담아
모발에 깊숙이 침투되어 푸석하고 건조한 머릿결을
지속적으로 부드러울 수 있게 개발된 원료에요.
또한 설페이트 실리콘 대신
코코넛, 팜 열매로부터 얻은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넣어서
자극을 줄이고 수분, 보습감을 더했어요.
이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는
조밀하고 탄력 있는 풍성한 거품을 생성해
두피를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는 동시에
손상모에 촉촉한 보습 충전을 해준답니다.
그래서 매직 후 심하게 손상된 손상모를
다시 건강한 머릿결로 되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용량은 500ml이고
핑크빞 투명한 보틀 케이스에 들어있어요.
저는 프레스 캡을 같이 받았는데,
양 조절이 용이하고 쓰기 간편해서 불편함없이 잘 쓰고 있어요.
제형은 젤 제형이고
인공색소가 들어가지 않아
투명하게 빛나는 텍스쳐였어요.
그리고 손에 올리자마자 화려하고 풍성한
로즈 플로럴 계열의 향을 느낄 수 있는데,
알고보니 전문 조향사가 직접 블렌딩한
시그니처 향기라고 하네요.
탑노트에서 프레쉬 플로럴을 느낄 수 있고
미들, 베이스노트에서 플로럴부케, 화이트 머스크가 이어져서
하루 종일 향기로움이 지속되더라고요.
젤 제형에 물을 살짝 섞으면
풍성한 거품이 만들어지는데,
탄력있고 조밀한 거품 덕분에
잔여감없이 불필요한 피지를 잘 제거해주고
손상모의 큐티클 사이까지 단백질이 원활하게 침투되어
사용할수록 머릿결이 찰랑이는게 느껴졌어요.
게다가 두피보호를 위한 약산성 제품이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보습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필요없는
유분만 깨끗하게 제거해주었어요.
사용방법은 물을 충분히 적신 머리에
단백질샴푸를 손바닥에 적당량을 덜어내고
부드럽게 롤링하듯이 문질러주면 됩니다.
저는 단백질이 쏙쏙 침투될 수 있게
따뜻한물로 큐티클을 열어주고
샴푸로 세정하는데요.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단백질샴푸를 3~5분 정도 방치한 뒤 헹구어내면
부족한 단백질 보다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답니다.
거품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어 내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드라이를 해도
머리 엉킴이 없었어요.
무엇보다도 매직 후 손상모가 부드럽게 변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사용 전, 후를 보면 한번 사용만으로도
바로 물미역머리가 되서 감동이었어요.
예전에는 큐티클이 건조해서 빗질이 잘 안되고
뻗치는 머리가 많았는데,
사용후에는 헤어에센스를 바르지 않아도 될만큼
머릿결이 부드럽고 촉촉해진 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렇게 단백질샴푸를 알려드렸는데요.
매직 후 손상모 부드럽게 관리하고 싶다면
한번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화려한 로즈 향기가 머리카락에 맴돌아서
하루종일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는 점도 꽤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 포스팅은 ‘테라피션’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