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최초로 디자인한 반려견용 패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특징적인 프레피(Preppy) 스타일이 가미된 다양한 의류와 엄선된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화이트, 블루 팔레트 아래 아메리칸 프레피 스타일을 선보인다.
남성 및 여성 컬렉션과 동일하게 파이핑 칼라 디테일이 장식된 클래식 폴로 셔츠와 전면 중앙에 TH 로고가 있는 후디가 특징이다.
비비드한 컬러의 레인 코트는 내후성 기능을 제공하며, TH 모노그램 버튼 업과 모노블록 스웨터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번 시즌의 주력 아이템은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인 스트라이프 원단을 강조한 경량의 스포츠 세트로, 다양한 사이즈의 칼라, 하니스, 가죽 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컬렉션은 타미 힐피거와 세계적인 프리미엄 애완동물 제품 회사인 ‘카닌(Kanine)’ 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되었다. 생산된 제품은 전 세계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해 세계 각지로 유통되며, 판매 수익의 일부는 각 지역의 유기견 구조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