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에 아트를 더하다… H&M, 라크웨나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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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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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이 영국의 컨템퍼러리 아티스트 라크웨나 매시버(Lakwena Maciver)와 협업하여 아동복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라크웨나의 다채로운 색감과 그래픽적인 문구가 돋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라크웨나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이 컬렉션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티셔츠, 후디, 데님, 티셔츠 드레스, 탱크톱,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컬렉션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강렬한 컬러와 문구, 패턴이 스트리트 스타일의 아이템들에 적용되어 자기 표현을 강조하고 있다. 

티셔츠나 후디에는 “Small but mighty”, “A lovely day” 등의 문구가 반복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무지개색의 곡선과 소용돌이 패턴이 함께 적용되어 하나의 그래픽처럼 디자인되었다. 

/사진=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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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탱크톱, 레깅스, 원피스 등의 아이템에는 프린트나 패턴이 전체적으로 적용되어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액세서리에는 매력적인 타이포그래피가 사용되었으며, 경쾌한 패턴의 스니커즈도 제공된다.

라크웨나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작품 중 많은 수가 공공장소에 기쁨과 희망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호기심, 탄력성, 용기 등의 가치를 어린이에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 밝고 대담한 H&M 컬렉션이 세상에 긍정과 자유의 메시지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H&M의 디자인 &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고 있는 소피아 로프스테드(Sofia Löfstedt)는 “컬러풀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미소를 불러일으키는 이 컬렉션은 라크웨나의 독특한 시각적 언어를 통해 보다 젊은 세대에게 낙천적인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컬렉션은 우리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사진=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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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크웨나 매시버는 영국의 컨템퍼러리 아티스트로 생생한 색상과 강렬한 텍스트를 결합하여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희망적인 가능성을 강조하며 공유 경험과 대중문화를 참조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국제적으로 전시되었으며, 다양한 건물을 장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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