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배우 박보영이 화려한 트위드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박보영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박보영.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이날 박보영은 화려하게 반짝이는 트위드 소재와 ‘브이'(V)자 네크라인, 넓은 칼라가 돋보이는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베이지색 플랫폼 하이힐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박보영은 일자 앞머리를 내린 긴 생머리로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발렌티노(Valentino_ |
이날 박보영이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 제품이다. 화려한 트위드 소재와 전면 메탈 포인트가 더해진 전면 주머니가 특징으로 가격은 630만원이다.
박보영은 아찔한 플랫폼 힐과 함께 매치한 반면 룩북 모델은 사랑스러운 플랫슈즈와 함께 매치해 한결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한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배우 이병헌, 박보영, 박서준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