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플 때 달달 짭짤한 과자들도 좋지만
좀 더 든든하게 채워지는 느낌에
소리도 안나게 조용히 먹을 수 있어
소세지만한게 없은 것 같아요
소세지 하면 바로 떠오르는 브랜드
천하장사소세지를 오랜만에 먹어보았습니다
천하장사 소세지라고 했을 때
바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주황색의 오리지날과
업그레이드 버전인 치즈맛
이렇게 2가지를 먹어보았어요
진주 천하장사 오리지날로
기본 맛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멸균제품의 어육소시지로
내용량은 50g이고
칼로리는 67kcal입니다.
제품 중에 검은 반점은
어육의 일부라서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고요
클립이나 필름을 이로 벗기면
치아가 상할 우려가 있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쉽게 뜯을 수 있는 표시가 안되있어서
이빨로 엄청 뜯으려고 하다가
줄만 끊어져서 낭패봤던 적도 많았던것 같아요 ㅎㅎ
매끈매끈한 천하장사소시지인데요.
옛날에 먹던 소시지와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이빨자국내가며
또각또각 씹어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더라구요!
하이멜트치즈가 4.98%함유되었다는
천하장사소시지 치즈맛도 먹어보았습니다
하이멜트치즈는 스위스에서 유래한 치즈로
고온에서 녹는 특성을 갖고 있어
이런 이름이 유래한 것 같아요
대체로 햄버거나 샌드위치 종류에서
많이 사용되는 치즈라고 합니다
내용량은 오리지날과 동일한 50g이고
칼로리는 좀 더 높은 72kcal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입구 부분을
살짝 찢어 열어주면 쉽게 뜯을 수 있는데요
콕콕 박혀있던 노란색 하이멜트 치즈가
갇혀있다 탈출하는 것처럼
비닐 포장을 열자마자 마구 튀어나오는 느낌이었어요
치즈를 좋아해서 처음에는 더 맛있다고 느껴졌는데,
한개정도가 딱 괜찮고 2개째부터는 오히려 치즈맛이
조금 질리는 것 같더라구요
결국 저는 천하장사 소시지 오리지날이
저에게 더 맛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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