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티인플루언서 뷰리진이에요.
오늘은 제가 평소에 잘 쓰고있는
로레알 헤어스프레이 에르네뜨
3년 솔직 사용기를 알려드릴게요.
그럼 본론으로 고고씽!
저의 모발은 얇은 편이며 직모에 가까워요.
게다가 항상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어서
볼륨감없이 축 처져 있는 상태에요.
그래서 항상 고데기로 볼륨을 만들어도
금방 없어지고요.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더우면
금방 볼륨이 가라앉고 고데기 컬이 풀려요.
최근에는 풀뱅 앞머리 커트까지해서
처짐없이 볼륨 빵빵한 헤어스타일이 절실했는데,
이럴떼마다 늘 사용하는 것이
바로 로레알 헤어스프레이 에르네뜨에요.
로레알 헤어스프레이 에르네뜨는
자연스러운 픽싱력, 세팅력으로
헤어스타일을 내추럴하게 유지해주고,
습기로부터 모발을 보호해 볼륨감을 만들어주며
딱딱하게 굳는 스프레이가 아니라서
언제든지 스타일 수정이 가능해요.
그래서 연예인이 애용하는 헤어제품으로 유명하고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더라고요.
헤어스프레이를 잘못 쓰면
머리카락끼리 뭉치고, 뻣뻣하게 굳고,
뿌린 부분에 광택이 생겨서 부자연스러울 수 있어요.
그런데 로레알 에르네뜨 헤어스프레이는
굳지않고 부드럽게 세팅해주고
내추럴한 윤기만 더해서
볼륨감을 만들 수 있었어요.
또한 스프레이 사용 후
브러싱으로 인한 플래킹 현상
(하얗게 일어나는 현상)이 없어서
아무것도 안 뿌린 듯 자연스러운 마무리감이 좋더라고요.
용량은 500ml 이고, 사이즈가 큰 편이에요.
자로 재보니 약 30cm 이상 될 정도로
용기가 긴 편이더라고요.
그래서 보관할 때 살짝 불편하긴 하지만,
그립감이 좋아서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아요.
로레알 에르네뜨 헤어스프레이의 또 다른 장점이라면
안개분사가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또한 미스트처럼 곱고 가벼운 입자 덕분에
양조절이 잘 안되도 많이 뿌린 티가 안나서
초보자 분들도 쓰기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앞머리를 풀뱅으로 잘라서
바람이 불때마다 자꾸만 갈라져서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래서 고데기로 볼륨감을 준 뒤
로레알 에르네뜨 헤어스프레이를
앞머리 중심으로 뿌리고 있는데,
의외로 고정이 잘되고 픽싱력도 뛰어나더라고요.
로레알 헤어스프레이 사용 방법을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우선 고데기 또는 드라이로 볼륨을 준 뒤
페이스커버로 이마를 가리고
모발로부터 약 20cm
떨어진 곳에서 분사하는데,
먼저 두피에 가까운 뿌리 볼륨 부분에만
스프레이를 끊어치듯이 뿌려주세요.
한번에 쫙 뿌리면 양이 과해지니
1초 씩 분사해서 끊어치듯이 살짝만 뿌리세요.
그리고 1분 정도 말리고 나서
앞머리 끝 부분 중심으로
한번 더 1초씩 로레알 헤어스프레이를
조금씩만 분사해주세요.
분사력이 뛰어나고 입자가 고운 편이라
많은 양이 안써도 세팅 픽싱하는 데 충분하더라고요.
그리고 1분 정도 건조시키면 앞머리 풀뱅 세팅 끝!
사용 후 드라이기 바람으로 날려보면
사용 전보다 바람에 날리는 모발이 적어요.
3년 솔직 사용기
지난 3년 동안 로레알 헤어스프레이 에르네뜨를 사용하며
느낀 점들을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우선 이 제품은 강하게 세팅되는 제품은 아니에요.
뻣뻣함 없이 자연스럽게 고정되는 게 특징이라
바람이 강하게 불면 머리카락이 좀 날리더라고요.
대신 픽싱력이 높은 편이고
머리가 딱딱하게 굳지 않기 때문에
잘못 뿌렸을 때 수정하기 편리해요.
앞머리 볼륨감 유지하는데에도 좋고요.
만약 너무 많이 뿌려서 망친것 같다면
굳기 전에 빗질을 해보세요.
금방 풀려서 스타일 수정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브러싱으로 인한
플래킹 현상 (하얗게 일어나는 현상)이 없어요.
그래서 스프레이를 많이 뿌려도
머리카락에 하얗게 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답니다.
아쉬운 점은 향이 다소 강해요.
진한 플로럴 머스크 향인데,
너무 강해서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아요.
차라리 무향이 있었다면
누구나 쓸 수 있어서 더욱 좋지 않을까 싶네요.
로레알 헤어스프레이 에르네뜨에 대한 모든 것을
제가 3년 동안 사용하며 느낀점과 함께
자세하게 알려드렸습니다.
자연스러운 세팅력, 내추럴한 볼륨감 유지,
수정이 간편해서 초보자 분들이 쓰기 적당해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용한 헤어 정보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