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입기 좋은 흰셔츠지만
구김도 잘가고 비침도 심해서
신경쓰이는 것은 물론
관리도 어려운 편인데요
틸아이다이에서 얇은 흰셔츠가 아닌
화이트데님셔츠로 탄탄하게 나온 반팔셔츠가 있길래
29cm에서 구입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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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이나 인터넷으로 교환/반품 접수와 함께
이 종이에 써서 진행하면 됩니다.
구매한 제품의 정식 명칭은
데님버튼 포인트 하프 셔츠예요
Denim button point half shirt
라이트블루와 아이보리의 두가지 색상이 있는데,
라이트블루는 너무 청남방같은
스포티한 캐쥬얼느낌이 나서
좀 더 단정한 아이보리의 화이트데님을 선책했어요
사이즈는 프리이고,
전혀 비칠 걱정없는 코튼 100의 화이트셔츠로
세탁은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하고 있었습니다.
데님소재라서 기본적으로 탄탄한 조직감 바탕으로
화이트라서 좀 더 고급진 느낌이 들었는데요
세미 와이드한 카라로
오피스룩의 딱 단정한 느낌을 내기 좋은 사이즈예요
어깨와 팔로 이어지는 라인과
전체적인 셔츠품은 여유있고 넉넉하게 나와서
툭툭걸쳐 입기 좋은 스타일이었어요
원단틀어짐을 방지하기 위해서
탄탄한 스티치마감을 했다고 해요
뒷모습도 깔끔해서 완전 한여름엔 더울 수 있지만
화이트 아이보리라 시원해보이게
청바지나 슬랙스, 치마 등
다 잘어울리겠다고 생각하고
남편한테 보여줬었는데요
요 자개단추가 안어울리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요 자개단추가 조금 페미닌한 무드를 주고
다른 셔츠와는 또다른 차별화가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귀가 얇아서 그런지
또 그말듣고 보니까
화이트데님자체의 소재와 자개단추가
약간 언발란스한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했어요 ㅠ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그 단추잠그고 푸는 부분도 뻑뻑하기도해서
결국 반품하기로 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eblovebr0915/22290184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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