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티인플루언서 뷰리진이에요.
오늘은 샤넬 루쥬 코코밤 916 플러티코랄
발색 장단점을 준비했어요.
요즘 매일 사용중인데,
지난 한 달 동안 사용해보고 느낀 모든 것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샤넬 루쥬 코코밤은 풍부한 보습감이
입술에 빠르게 흡수되어서
번들거림없이 적당히 촉촉한 컬러 립밤이에요.
가격은 48,000원이고
립스틱과 립밤이 합쳐진 스타일이라
컬러와 케어를 한번에 선사해준답니다.
샤넬 루쥬 코코밤의 특징이라면
맑은 컬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반투명하게 발색되어서
레이어링에 따라서 자유롭게 립 컬러를 조절 가능해요.
한번 바르면 내추럴한 입술 혈색을 더해주고
2~3번 정도 덧바르면 립스틱처럼 또렷하고
생기있는 립컬러를 표현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샤넬 루쥬 코코 립밤 속에는
오메가9, 올리브나무열매, 폴리페놀이 들어있어요.
그래서 바를수록 입술을 촉촉하면서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관리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보습감이 뛰어난 시어 버터가 포함되어서
덧바를수록 광채넘치고 촉촉한 립메이크업이 가능했어요.
샤넬 특유의 고급스러운 패키지 케이스 디자인 또한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화이트, 골드의 아이코닉한 패키지가 보면볼수록
참 예쁘더라고요.
여성스럽고 감각적인 무드가 느껴지는 디자인이라
파우치에서 꺼내 쓸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샤넬 루쥬 코코밤 916 플러티코랄 발색
제가 사용중인 샤넬 루쥬 코코밤 916 플러티코랄은
살구빛이 나는 연한 오렌지 컬러에요.
한번 바르면 살몬 코랄로 발색이 되고
두세번 레이이링해서 바르면
형광 코랄빛이 좀 더 진하게 올라와서
또렷한 색감으로 발색되더라고요.
향은 플로럴 계열인데
은은한 편이라 누구나 부담없이 쓰기 좋아요.
그리고 마무리는 내추럴한 반짝임, 촉촉함이 느껴지는
세미 글로우 피니쉬라서
적당한 광채, 윤기있는 입술이 완성되요.
이번에는 입술에 발색했어요.
저는 평소에 2~3번 씩 레이어링해서
립메이크업 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샤넬 루쥬 코코밤 916 플러티코랄 발색 자체가 연한 편이고,
제형 또한 립스틱처럼 진하게 발색되지는 않아서
내추럴한 립을 완성해주더라고요.
입술 발색은 보시는 것처럼
연한 살구 살몬 코랄에 가깝게 되요.
오렌지, 노란기가 있는 컬러이다보니
웜톤 분들에게 잘 어울릴것 같고요.
여러번 덧발라도 연하게 발색되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없이 립밤처럼 슥슥 바르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세미 글로우 제형이라
물먹립, 탕후루립처럼 광택감있게 마무리되는 건 아니에요.
대신 적당한 윤기, 보습감으로 인해 촉촉해보인답니다.
장점
첫번째 장점은 맑은 컬러에요.
채도가 높은 텁텁하지 않은 적당한 코랄 컬러라서
어느 메이크업에도 모두 잘 어울렸어요.
한번 바르면 자연스럽고 은은한 컬러로 표현 할 수 있고,
두세번 레이어링하면 립스틱처럼
또렷하고 맑은 유리알 컬러를 완성할 수 있어요.
두번째 장점은 편리함이에요.
립밤과 립스틱이 합쳐진 제품이다보니
이거 하나만 바르면
건조한 입술에 보습이 공급되고
혈색있는 립컬러까지 연출 가능해요.
세번째 장점은 제형이에요.
마치 젤처럼 반투명하고
세미 글로우 피니쉬 텍스처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누구나 선호할 것 같아요.
또한 쓰기 편한 제형이라
거울없이 어디서나 슥슥 바르기 좋더라고요.
단점
916 플러티코랄 컬러가 연한 편이라
입술 사이에 끼임이 도드라져 보여요.
그리규 립밤 스타일이라
제형이 무르기 때문에 금방 쓸 것 같아요.
여름에 햇빛이 있는 곳에 보관하면
쉽게 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 점 유의하며 사용해야 되겠네요.
또 다른 단점이라면
립밤처럼 보습감이 뛰어나지 않아요.
적당하게 윤기 정도 주기 때문에
입술이 많이 건조하고 각질이 많은 분들은
보습력이 좋은 립밤을 먼저 바른 뒤
이 제품을 덧발라서 쓰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컬러와 케어
두 가지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컬러 립밤,
샤넬 루쥬 코코밤에 대해서 솔직하게 모두 알려드렸어요.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더욱 많다고 느끼고
실제로 매일 잘 쓰고 있어서
다른 컬러도 몇 개 사보려고 해요!